-
반기문 "(위안부 합의는) 끝이 아니다"
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015년말 한일 정부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“(위안부 이슈에 대한 해법을 찾는) 과정의 끝이어서도 안되고 끝일 수도 없다”고 밝혔다. 반
-
아베 “10억 엔 줬다” 큰소리…공식 반박도 못한 외교부
8일에도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.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방송된 NHK 토론 프로그램에서 “한·일 위안부 합의는 한국 정부가 바뀌어도
-
[취재일기] 갈등 불씨 여전한 위안부 협상 타결 1년
유지혜정치부 기자오늘은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 협상을 타결한 지 1년 되는 날이다. 1년8개월간의 협상 과정과 후속 조치를 현장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타결 1주년을 맞는 심정은
-
작은 소녀상의 힘, 앞으로 쭉 이어진다
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을 만든 부부 작가인 김서경·김운성 씨가 "작은 크기의 소녀상을 만들어달라는 의뢰가 각지에서 쇄도하고 있다"고 밝혔다. 김서경 작가는
-
위안부 피해 지원 재단 다음주 출범
지난해 한·일 간 12·28 위안부 합의에 따라 정부가 설립하고 일본이 10억엔을 일괄거출하기로 한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이 다음주 중 출범한다.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19일 정
-
‘일본군 성노예’ 박물관 뭘 망설이나
‘일본군 위안부’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지난 11일 타계했다.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40명으로 줄었다. 위안부 관련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해 달라는 신청서
-
위안부 문제, 양국 합의한 내용 착실한 이행이 중요
김성룡 기자 지난 5월 24일 오후 일본 도쿄 중의원 의원회관. 한·일의원연맹의 카운터파트인 일·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40여 명이 유흥수(78) 주일본 한국대사를 초청해 고별 강
-
주싱가포르 대사에 이상덕 … 현 정부 첫 여성 대사엔 김효은
왼쪽부터 이상덕, 이혁, 김효은.정부가 20일 이상덕(56) 전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주싱가포르 대사에 임명하는 등 15개 주요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.이 대사는 외무고시 22회 출
-
주베트남 대사에 이혁…현정부 첫 여성 대사 탄생
박근혜 대통령이 대사 신임장 및 이용장 수여식에서 김효은 주쎄네갈대사에게 수여하고 있다. [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]정부가 20일 이혁(58) 전 필리핀 대사를 주베트남 대사에 임명했
-
[사설] 대북 압박 강도 높여도 대화의 문은 열어 둬야
지금은 북한에 매를 들어야 할 때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. 매를 들기로 했으면 확실하게 들어야 한다. 그렇지 않으면 내성(耐性)만 커진다. 지금까지 대북제재
-
[시론] 위안부 문제 진정한 해결은 지금부터다
김교식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와 TV 드라마 등이 잇따라 방영되고 있다. 영화 ‘귀향’이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할 정
-
박 대통령 3·1절 메시지…추가 대북 압박 나올까
올해 3·1절 기념사에선 박근혜(얼굴) 대통령의 대북·대일 메시지가 종전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.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(미사일) 발사로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이 강경 노
-
요동친 지지율…개성공단·대북확성기 ‘초강수’ 땐 상승
박근혜 정부에선 ‘설마’가 현실이 되곤 했다.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‘개성공단 전면 중단’이란 초강수를 뽑아들었다.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(미사일) 발사에 대한 응징이
-
정대협 "위안부 미해결의 상태…정부 최종적 해결 선언은 폭력"
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.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스스로를 ‘할매 나비’라고 부른다. 나비는 위안부 피
-
[TONG] [시사 TONG역기] 정치편 ③ 탈당 창당에 숨은 대선 전략
명절 때 친척들이 모이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꼭 나옵니다. 올해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겁니다. 아직 투표권이 없어 정치가 먼 나라 얘기였던 청소년들도
-
[간추린 뉴스] 민변, 한·일 정상 ‘위안부’ 통화 공개 요구
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지난해 말 한·일 정부간 위안부 협상 타결 발표 뒤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눈 전화 회담 발언록의 공개를 대통령실에 요청했다고 19일
-
아베 “북 핵실험 엄격한 독자 제재”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는 17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“그런 행동을 한 이상, 예전같이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북한에 명확히 인식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”며 “유엔
-
아베 "위안부 타결 내용 양국이 책임갖고 실행해 가야"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는 17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“그런 행동을 한 이상, 지금까지와 (상황이)똑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북한에 명확히 인식시키지 않으면 안된
-
아베 총리 만난 서청원, "위안부 합의정신 해치는 일 없도록 해야" 대통령 메시지 전달
[사진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실]한ㆍ일 의원연맹 회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13일 아베 신조(安倍 晋三) 일본 총리와 만나 위안부 협상의 후속조치 이행과 북핵문제에 대한 공조 강
-
아베 “소녀상 이전될 것으로 생각”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서울의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이 이전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. 아베 총리는 12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소녀상 문제에 대한 야당 의
-
[이하경 칼럼] 지긋지긋한 전쟁놀이를 끝내는 길
이하경 논설주간어쩌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처연해진다. 우리 운명에 개입해 온 미국과 중국의 면적은 각각 한반도의 44배와 43배, 러시아는 77배다. 일본도 1.7배다. 남한만을 기
-
한·일 고위 경제협의회 개최…양국 물적·인적 교류 회복 합의
한국과 일본은 12일 도쿄에서 제 14차 고위 경제협의회를 열고 양국 기업의 제 3국 공동 진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강화, 청년 인재 교류 활성화,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
-
정부, 위안부 피해 할머니 개별접촉 시작
한·일 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 타결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피해자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개별 접촉에 나섰다
-
[키워드로 보는 사설] 평화의 소녀상
이번에 타결된 협상안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‘최종적 및 불가역적 해결’과 ‘국제사회에서 동 문제에 대해 상호 비난·비판을 자제’한다는 문구이다. 그동안 유엔인권위원회, 국제노동기구